<국감현장>여야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조기건설' 한목소리
【군산=뉴시스】김성수 기자 =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 조시건설에 한목소리를 냈다.
9일 전북 군산 새만금 33센터에서 전북도를 상대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전북과 경북의 경제발전을 이끌 상생의 고속도로인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건설에 대해 공감했다.
최규성 의원(민주당, 전북 김제·완주)은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는 대통령의 공약사업이고, 동서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상징적인 사업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고, 사람과 물류의 단순한 이동을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는 통합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해봉 의원(한나라당, 대구 달서을)은 "호남권과 대경권/동남권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이 상당히 미얃할 뿐 아니라 서해안 중심지로 도약될 새만금 지역과 대구·포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이 극히 취약한 만큼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의 건설이 필요하다"며 "이 고속도로는 화합의 상징적 의미를 넘어 국가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다"고 밝혔다.
박기춘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은 "우리나라의 길은 남북축으로 잘 발달 돼 있는데, 동서축으로는 남해고속도로가 유일하다"며 "이렇게 길이 닦이지 않아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지역감정이 생기는 것으로 전북도에도 동서고속도로가 조기에 건설돼야 한다"고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제시했다.
조정식 의원(민주당, 경기 시흥을)도 "올해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이 올해에 이어 내년 예산에서조차 단돈 1원도 예산소요구액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건설 공약이 허안에 불과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면서 "10년 정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100억 원 중 '새만금-전주' 구간에 해당하는 예산만이라도 국회차원에서 부활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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