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 1주년⑥李대통령 '말말말'
【서울=뉴시스】▲"소모적인 정치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자. 민생고를 덜어 주고 희망을 주는게 실용정치의 기본" (2008.2.25 취임사)
▲"남북관계도 실용의 잣대로 풀어나가겠다" (같은 날. 취임사)▲"군복을 입고 다니는게 자랑스럽도록 만들겠다" (2.28 학군사관학교 임관식)▲"변화는 물 스며들듯 해야한다" (2.29 첫 청와대 확대비서관회의)▲"집무실에서 탁상행정하지 말고 현장에 나가자" (3.3 첫 국무회의)▲"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머슴" (3.10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철저히 국익 위주의 실용외교로 가야 한다" (3.11 외교통상부 업무보고)▲"나도 태생적으로 노동자 프렌들리" (3.13 노동부 업무보고)▲"이번 내각은 강원도 내각" (3.14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선진국으로 가려면 무엇보다 정치적 안정이 필요하다" (3.16 장·차관 워크숍)▲"새 정권에서 정치가 검찰권을 악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3.19 법무부 업무보고)
▲"영어몰입교육은 해서도 안 되고 할 수도 없다" (3.20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가장 중요한 남북정신은 1991년 체결한 남북기본합의서" (3.26 통일부 업무보고)▲"내가 대통령이 된 이상 경쟁자는 없다" (4.22. 한나라당 총선 당선자 만찬)▲"청와대에 갇혀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게 될까봐 늘 두렵다" (4.23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
▲"쇠고기 협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방을 약속한 사안" (4.24 첫 국정과제 보고회)
▲"한우를 전부 고급화하고 외국 수입산은 싼 것으로 하면 된다" (4.26 경기 포천 소재 한우목장 방문)
▲"당장 내년까지 수치를 달성 못하더라도 7% 성장의 기초를 닦아놓겠다" (4.27 재정전략회의)
▲"친일 문제는 공과(功過)를 균형있게 봐야 한다" (4.29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 공개)
▲"광우병 문제를 정치논리로 접근, 사회불안을 증폭시켜서는 안 된다" (5.2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의 정례회동)
▲"쇠고기 개방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다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 (5.7 전북도청 업무보고)
▲"지난 10년의 그늘이 크고 그 뿌리도 생각보다 깊더라" (5.15 첫 국가조찬기도회)
▲"북한은 과거에 비난을 해서 덕 본 습관이 있는 것 같다" (5.20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간담회)
▲"(강을) 잇는 것은 국민들이 불안해하니까 뒤로 미루고…" (5.21 대구·경북 업무보고. 한반도 대운하 관련)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소홀했다" (5.22 '쇠고기 파동' 관련 대국민담화문)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면 엄청난 문제가 생긴다" (6.6 美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뷰)
▲"그 때(참여정부에서 한미FTA 문제를)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 안 났지" (6.7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
▲"나도 민주화 1세대" (6.11 제1차 중소기업성공전략회의)▲"인터넷의 악영향을 경험 중이다" (6.17 경제협력개발기구 장관회의)▲"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6.19 '쇠고기 파동' 관련 특별기자회견)▲"(경제성장률을 7%에서) 4%대로 수정하고 있다" (7.7 日 교도통신 등 합동인터뷰)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비핵화 공동선언, 6.15공동선언, 10.4정상선언을 어떻게 이행해 나갈 지 북측과 진지하게 협의할 용의가 있다" (7.11 18대 국회 개원사)
▲"'범정부 컨트롤 센터'가 필요하다" (7.18 첫 국가안전보장회의)
▲"시위한 사람들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던 사람들" (8.12 국외이북도민 초청 간담회)
▲"내 임기 동안 일어나는 비리와 부정에는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 (8.15 건국60주년 및 63주년 광복절 경축사)
▲"북한, 남측 이념적 분열 시도 계속할 것" (8.18 을지국무회의)
▲"전쟁나면 하룻밤에 끝낼 태세 갖춰야" (8.21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선동적 포퓰리즘 폐해 심각" (8.25 한국법률가대회 축사)▲"기업이 '투자를 하고 많이 고용하겠다'고 발표해달라" (8.28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
▲"공직자는 개혁 대상 아니라 주체" (8.29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 만찬)▲"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9.2 국무회의)▲"본의 아니게 불교계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심히 유감스럽다" (9.9 국무회의)▲"촛불, 시민들 물러가니 폭력화되더라" (9.9 국민과의 대화)
▲"IMF같은 위기로 경제가 파탄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 (9.9 국민과의 대화)
▲"필요하다면 그린벨트의 가치가 없는 곳은 해제해서 땅값을 내려 분양할 것" (9.9 국민과의 대화)
▲"(남북) 탐색전은 필요없다. 우리가 남이가? 탐색하게…" (9.10 민주평통 미주자문위원 간담회)
▲"(나는 공직자라) 직접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 (9.17 수석비서관회의)
▲"금융위기에 정부·기업이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 (9.18 일자리창출을 위한 제2차 민관합동회의)
▲"여당에는 계파가 없다. 여당은 하나" (9.19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의 조찬회동)▲"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은 부자를 위한 감세가 아니라 잘못된 세금 체계를 바로 잡기 위한 것" (9.24 수석비서관회의)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 (9.25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회동)▲"사법의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 (9.26 대한민국사법60주년 기념식)▲"(북한이) 도발하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강군이 돼야 한다" (9.26 2008년 합동 화력운영시범)
▲"지나친 낙관론도 위험하지만 비관론과 위기의식에 빠질 필요도 없다" (10.7 국무회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념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배고픈 북한 동족을 동정하고 도와주고픈 순수한 마음과, 이념적으로 북한 세력에 동조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10.8 재향군인회 오찬간담회)
▲"지금 상황이 총괄적으로 볼 때 IMF 때보다 심각하다" (10.21 국무회의)
▲"많은 분들이 이번 위기를 10년 전 외환위기와 비교하는데 단언컨대, 지금 한국에 외환위기는 없다" (10.27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 "기다리는 것도 때로는 전략" (11.12 북측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 차단 조치와 관련)
▲"불이 났을 때는 하던 싸움도 멈추고 모두 함께 물을 퍼 날라야 한다" (11.17 3차 라디오연설)
▲"강경파가 아니라 북한을 바로 대하려는 것이다. 북한이 자세를 바꾸기를 기다리고 있다" (11.23. 한미일 정상회담)
▲"공자님 말씀에 '견위수명(見危授命)'이란 말도 있지 않나. 나라가 위험에 빠졌을 때 목숨을 바쳐야 한 다는 말" (11.27 한나라당 지도부 만찬)
▲"청년들이 신발끈을 조이고, 어디든 용기있게 뛰어들어야 할 때" (12.1 4차 라디오연설)
▲"농협이 돈 벌어서 사고나 치고 말이야. 농협이 정치를 하니까 안 된다" (12.4 가락농수산물 시장 방문)
▲ "어쨌거나 위기는 한시적일 수 밖에 없다" (12.10 국가원로 오찬간담회)▲"지역 건설사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12.15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
▲"책임지면서 일 하다 실수하는 사람은 정부가 책임지겠다" (12.18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
▲"대열의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이 끼어 있으면 그 대열 전체가 속도를 낼 수 없다" (12.22 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 업무보고)
▲"내년 1/4분기, 2/4분기가 가장 최하점일 것 같다" (12.27 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도덕적으로 어떤 약점도 없이 출범한 정부인만큼 공직자들이 긍지를 갖고 법을 엄정하게 집행해 달라" (12.29 법무부·법제처·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
▲"조직에 대한 결심이 설 자신이 없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 (12.30 공공기관 합동 업무보고)
▲"이제 국회만 도와주면 국민 여러분의 여망인 경제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2009.1.2 신년 국정연설)
▲"비상경제정부 체제로 나가면서 이에 걸맞는 국정쇄신을 단행하겠다" (같은 날. 신년 국정연설)
▲"1919년 도산 안창호 선생도 강산개조론을 강조했다" (1.9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오찬)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를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1.11 아소 다로 일본 총리 환영 만찬)
▲"국회 폭력 사태는 우리의 자부심에 찬 물을 끼얹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불안케 만들었다" (1.12 새해 첫 라디오연설)
▲"인명 희생이 빚어진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 (1.21 '용산참사' 관련)
▲"경제상황의 불안전성이 계속 확대되는만큼 성장률 또는 수치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1.29 비상경제대책회의)
▲"한국 정치, 미국 수준이었으면 좋겠다. 박근혜 전 대표도 정치를 하는 분이라 이번 위기에 있어서 협력하는 자세를 취할 것" (1.31 '대통령과의 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내정 철회할 때 아니다" (같은 날. '대통령과의 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요즘 사정이 어려우니까 당 생각이 난다" (2.2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초청 만찬)
▲"어려운 사람들, 죽고 싶은 심정일 것" (2.5 경기 안양시 보건복지콜센터 방문)▲"녹색성장 개념을 단순화해서 국민들이 쉽게 인식토록 하라" (2.16 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
정리= 김선주기자 sa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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