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2일 한일정상회담에 독도문제 논의안해"

2009. 1. 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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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오는 12일 개최될 예정인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간의 한ㆍ일 정상회담에서 최근 일본 정부의 해저탐사 계획으로 논란이 된 독도 문제가 논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의제에 독도 문제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아직 포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아소 다로 총리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서는 "일요일인 11일 오전 한국에 도착해 오찬을 갖고 오후에 한양대를 방문하고, 12일 오전에 정상회담을 가진 후 오후에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이스라엘 가자지구로부터 인근 40Km 이내에 인접한 지역의 여행경보단계를 현재의 2단계 '여행자제'에서 3단계 '여행제한'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 대변인은 "여행경보 상향조정에 따라서 우리 국민들께서는 동 지역으로의 여행을 가급적 삼가하고 체류중인 경우에는 긴급 용무가 아닌 한 가급적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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