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기지 25개, 3~7분이면 남한 불바다"

2008. 9.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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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등을 발사할 수 있는 미사일 기지 25개를 북한 전역에 운용하고 있고, 이들 기지에서 발사된 미사일들은 3분에서 7분 이내에 남한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국방연구원 김태우 부소장이 밝혔습니다.

특히 휴전선 인근지역에 배치된 북한 미사일의 경우, 발사된 뒤 1분도 안걸려 서울을 타격할 수 있어, 구형 미사일로 이뤄진 한국의 자체 방공망은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고 김 부소장은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한 한반도 세미나회의에서, 참석한 김 부소장은 현재 남한이 기존의 구형 미사일 방공망을 대체할 신규 사업을 진행중이지만, 이 역시도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원 terryab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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