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경제계는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건국 60주년을 맞아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인들이 사면된 데 대해 12일 크게 환영했다.
특히 경제계는 이번 사면 복권을 계기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통령께서 광복63주년과 건국60주년을 맞이하여 경제인들에 대한 특별사면과 특별 복권이란 용단을 내린 것은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경제계가 앞장서달라는 뜻으로 이해하며 이를 계기로 경제계는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경제계는 투자 활성화와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여 국민경제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사면과 복권을 계기로 경제계는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더욱 매진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단행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많은 기업인이 사면조치되어 다시 한번 국가사회에 헌신할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경제계는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상의는 "경제계는 이번 조치에 깃들은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투자확대와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을 강력히 실천함으로써 화합과 동반의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15특별사면 대상에 기업인 특히 다수의 중소기업인이 포함돼 있는 것은 기업의 사기진작과 경제활력의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영세업자나 중소기업인 경제사범은 열악한 경영여건과 사소한 과실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져 재기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늘의 사면조치는 중소기업인 당사자를 넘어 그 가족과 근로자에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기에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을 맞는 시점에 8.15 특별사면이 실시된 것은 국민화합과 경제살리기 측면에서 매우 시의적절 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총은 특히 "최근 우리경제가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해당 경제인들에게 관용을 베풀어 준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아무쪼록 이번 특별사면을 통해 사면 당사자는 물론 전체 기업인들의 사기가 높아져 결과적으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정부의 특별사면에도 불구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자발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사회 공헌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사회 봉사도 자발적으로 수행하겠다"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선진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며 중소기업,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모든 기업 활동의 기준으로 삼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지속적이고 철저한 실천을 전개하겠다"며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가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중인 경제살리기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보복 폭행'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가 이날 사면된 데 대해 "다시 태어났다는 각오로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사면은 저를 경제인으로 다시 되돌려 주었다"며 "저는 다시 태어났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국가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과 임직원 일동은 이번 사면을 결정해 주신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난 해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손길승 전 회장이 사면복권된 것과 관련, "우리 사회와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에 사과와 함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라는 뜻으로 알고 기업 본연의 사명과 역할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특히 "앞으로도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실천해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모범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K는 이와 함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사회적 상생경영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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