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스쿠터로 출근

2008. 8.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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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5일 오전 광장동 자택에서 광화문 외교통상부 청사까지 스쿠터로 출근했다.

흰색 면바지의 가벼운 옷차림에 헬멧을 쓰고 청사에 도착한 김 본부장은 "평소 차로는 45분이 걸렸는데 오늘은 딱 20분 밖에 안 걸렸다"며 "경제적이면서 상쾌해서 아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주 도하개발어젠더(DDA) 무역협상에 참석 후 귀국하자마자 125㏄짜리 스쿠터를 구입했다는 김 본부장은 "주말에 타는 바이크(Bike)는 이것보다 크지만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에는 스쿠터도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급적이면 출퇴근 때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평소 산악 바이크나 윈드 서핑,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이다.

<촬영, 편집: 신상균VJ>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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