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진보신당 난입

입력 2008. 7. 2. 23:40 수정 2008. 7.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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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어젯밤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진보신당 당사에 난입해서 집기를 부수고 당직자를 폭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중 2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신기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대한민국특수임무시수행자회 사무청장 등 44살 오 모씨와 27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현장에 함께 있던 42살 구 모씨 등 이 단체 회원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복도에 있던 소화기를 던져 진보신당 간판을 손괴하고 이를 제지하던 피해자 7명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폭행하여.

기자: 이들은 진보신당 홍보대사인 진중권 중앙대 교수가 지난 현충일 서울광장에서 위령제를 연 자신들을 유령단체라고 하는 등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기고해 이를 따지러 당사로 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줬어요, 그 사람이.

소주 한잔 먹고 해산하고 돌아가다 지나는 길에 그 건물이 눈에 띄더라고...

진보신당 건물이.

기자: 진보신당측은 당사 난입은 명백한 테러라면서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진보신당 당사에 대한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고 촛불을 든 국민들에 대한 테러이다.

기자: 또 이번 사태는 사전에 계획된 거라고 주장하며 배후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신기원입니다.

(신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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