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ANC▶
전국읍면동장 회의가 열려 3300여 명이 미국 쇠고기 홍보를 들었습니다.
읍면동장회의, 참 오랜만에 듣는 말입니다.
기록을 보면 88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혜온 기자가 참석했습니다.
◀VCR▶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아침부터 길게 줄이 늘어서있습니다.
전국 읍면동장 3천5백명 가운데
3300명이 국정설명회에
참석하기위해 모였습니다.
◀SYN▶
(몇 시에 출발하셨어요?) "어제 왔어요"
(오늘 아침에 출발하신 거에요?)"아침 네 시반"
주무부처 장관들은
미국 쇠고기의 안전성과 수입의 불가피성을
설명한 뒤 국민들을 설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SYN▶원세훈/행정안전부 장관
"여러분께서는 그 누구보다 정부 정책을
잘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시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참석한 읍면동장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SYN▶이상근/경남 진주 사복면장
"우리가 깊이 알지 못한거를 실제
장관님께 들으니까 홍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거 같아"
◀SYN▶행사 참가 공무원
"일선 행정조직이 얼마나 바쁜데 읍면동장들 인
력도 없고, 읍면동장들이 와서 집합한다는게 조
금 부담스럽긴 하죠"
형식적이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SYN▶
"여러가지 궁금한 건 있지만 우리가 물어볼 상
황이 아니잖아요? 수천명 있는데 질문이 되겠어
요?"
공무원 노조는 비판 논평을 냈습니다
◀SYN▶ 권정환/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 다 동원해서 자기 고장에서
알려내라는건 80년대 그런 중앙 집권적인
지방자치 말살하는"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읍면동장을 한자리에
모은 국정설명회는 88년이후 20년만에 처음이며
모두 자율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혜온입니다
(이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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