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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환 재정차관 "올 경제성장률 4% 후반 예상"

아시아경제 | 고형광 | 입력 2008.06.23 20:29 | 수정 2008.06.24 09:13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23일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4% 후반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배 차관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가 10년 호황을 마치고 어려운 상태다. 미국 경제가 살아나려면 내년 후반기 이후가 될 것이므로 우리도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월 경제운용계획 발표 때 올해 우리 경제가 6% 안팎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3개월만에 4% 후반 성장 전망을 한 것이다.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그는 "이번 추경 편성은 고유가로 인해 법을 고치지 않고 가능했지만 중장기적으로 국가재정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위해 국회가 빨리 열려서 추경안을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공기업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선진화는 반드시 필요 ▲시기적으로 정기국회 이전에 방안을 마련 ▲혁신도시와 관련해 반드시 같이 추진 ▲전기ㆍ가스ㆍ수도ㆍ의료보험 등은 임기 중 민영화하지 않는다는 등의 4개 사항에 대해 당ㆍ정ㆍ청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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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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