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재협상 선언때까지 개원 무기연기"-1
2008. 6. 4. 15:19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등 야 3당은 4일 이명박 대통령의 쇠고기 재협상 선언이 있을 때까지 18대 국회의 개원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민주당 원혜영, 선진당 권선택, 민노당 강기갑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3당 원내대표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협상을 바로잡기 위해 거리에 나선 국민이 경찰의 물대포와 군홧발에 짓밟히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 개원은 국민의 분노하는 심정에 배치되는 것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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