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재협상이든 자율규제든 형식 중요치않아"

2008. 6. 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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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대한 기자 =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은 4일 "재협상이든 수출자율규제든 형식은 중요하지않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농식품부 과천 청사에서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와 만나 ""국민들이 30개월 이상 쇠고기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만큼 이것이 못들어오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쇠고기 재협상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의 발언과 관련, "아직 미국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답변을 받은 것은 없다"면서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 검역을 우리가 중단한만큼 30개월이상 미 쇠고기는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측의 반응이 부정적일 경우에 대해서는 "(협상이라는 것은) 밀고 당기는 과정이 있다"고 말해 정부 차원에서 계속 추가 협의를 벌일 것임을 시사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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