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국정감사 엿새째,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대선후보 검증 문제로 곳곳에서 격돌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지켜보죠.
막말이 오갔습니다.
박찬정 기자입니다.
● 기자: 국회 법사위의 감사원 국정감사장.
● 인터뷰: 그렇게 잔대가리 굴리지 마세요.
● 인터뷰: 야!
이 XX야!
잔 XXX가 뭐야, 잔 XX가!
● 인터뷰: 잠시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 인터뷰: 잔 XXX가 뭐야!
너 XXX보다 내 머리가 더 커.
● 기자: 도곡동 땅의혹과 관련한 증인채택 문제로 막말이 오간 끝에 국정감사는 시작 20여 분 만에 정회됐고 오후에도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국세청 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역외펀드를 이용해 돈세탁과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인터뷰: 대통령 후보를 하신다는 분이 이렇게 해외펀드를 통해서 자금세탁을 해서 그 돈이 다시 자기 계좌로 들어왔습니다.
이건 굉장히 엄청난 일이거든요.
● 기자: 한나라당은 역외펀드는 김경준 씨 소유로 이 후보가 관련되어 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오히려 금융자료의 출처가 김경준 씨로부터 나온 게 아니냐고 역공을 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국세청이 이 후보에 대해 불법으로 뒷조사를 했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 인터뷰: 온갖 것에 대해서 다 조사한 것 같아요.
항목의 숫자가 많은데 이것은 이명박 후보를 겨냥한 저인망식 조사다...
● 기자:
전군표 국세청장은 작년에 이 후의 탈세의혹을 조사했지만 그 결과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증인채택 문제로 충돌이 빚어지는 등 후보 검증공방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찬정입니다.
(박찬정 기자 cjpark@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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