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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의원 16명 집단탈당..3년만에 반토막-1

연합뉴스 | 입력 2007.06.15 10:02

 




정대철.문학진 그룹..우리당 의석 73석으로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열린우리당 정대철(鄭大哲) 고문과 문희상(文喜相) 전 의장, 문학진 의원 등 17명이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집단탈당했다.

이는 지난 2월 7일 김한길, 강봉균 의원 등 23명, 지난 8일 임종석, 우상호 의원 등 16명에 이어 세번째 집단탈당이다.

이에 따라 2004년 4월 17대 총선 당시 전체의석(299석)의 과반수인 152석에 달했던 우리당 의석 수는 73석으로 줄면서 3년만에 반토막났으며 우리당은 사실상 당 와해 수순에 접어들었다.

정대철 고문 등 17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민주개혁세력의 대동단결을 위해 대통합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누군가 정치적 결단을 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광야에 나가 대통합의 불씨를 다시 지피겠다"면서 "사심 없이 대통합의 용광로에 저희들의 몸을 던지겠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탈당선언에는 정 고문 외에 문희상, 김덕규, 이미경, 이석현, 강성종, 김우남, 문학진, 박기춘, 신학용, 심재덕, 이기우, 이영호, 이원영, 정봉주, 최성, 한광원 등 의원 16명이 참여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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