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민중연대등 "고흥길 의원 사퇴하라"

2005. 8. 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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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성남민중연대와 민주노동당 성남시협의회는 27일 오전 9시30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엑스파일'에 대한 고 의원의 공식 입장 표명과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중앙일보> 편집국장까지 지낸 고 의원은 2002년 김성래 썬앤문 부회장한테서 2천만원을 정치자금으로 받은 전력이 있다"며 "함께 삼성의 돈 심부름꾼 노릇을 한 홍석현 주미대사가 사의를 표명한 만큼, 고 의원도 의원직을 사퇴하고 공정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 의원이 사퇴할 때까지 날마다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김기성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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