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黨통합, 경상도 뺀 자기만의 통합은 안돼"

입력 2008. 7. 11. 11:13 수정 2008. 7.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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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치부 안성용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통합은 우리만의 통합이 아니라 대동단결다운 모든 국민을 위한 통합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11일 신임인사차 김해 봉하마을로 자신을 찾아온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특히 경상도를 뺀 자기들만의 통합은 안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또 민주당 새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다시 만날 수 있는 지도부가 돼 다행"이라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전당대회에 못가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인사말을 마친 뒤 비공개 회동에 들어갔다. 한편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에게 한우 쇠고기를 선물했다.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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