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정병국, 제주 세계7대경관지정에 협력키로

박세준 2011. 2. 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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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준 기자 =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은 22일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을 만나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원 사무총장 집무실에 들러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제주가 아닌 우리나라 전체의 일"이라며 "정부 차원의 우선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주 출신인 원 사무총장은 "민간에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설치돼 있지만, 해외홍보가 관건인 만큼 정부의 전문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정 장관은 이에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수입을 극대화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정부가 지금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류스타를 동원하는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의 한 비영리재단이 주관하는 세계7대자연경관 사업은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인기투표로 실시된다. 제주도는 1, 2차 인터넷 투표와 3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나머지 27개 후보지와 함께 최종 결선투표만을 앞두고 있다.

yaiyai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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