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지지율, 한명숙 전 총리에 20% 격차 유지

이득수 2010. 5. 5. 13: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온라인 뉴스팀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현 시장이 민주당 후보가 확실시 되는 한명숙 전 총리에 비해 20% 정도 격차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4일 서울시민 1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은 47.5%, 한 전 총리는 25.9%의 지지율을 보였다. 전화로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선정했고,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 포인트(응답률 13.8%)로 알려졌다.

3월 이후 네 차례 실시한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1차(3월 18일) 49.1%: 27.4%, 2차(4월 12일) 50.0%: 31.3%, 3차(5월 1~2일) 51.3%: 30.7%로 나와 오 시장과 한 전 총리의 지지도는 줄곧 20% 대의 격차를 유지해왔다.

이는 지난 4월 10.11일 실시한 뉴시스와 홀딩페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서울시민 19세 이상 8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에서 오 시장 46.8%, 한 전 총리 29.1로 각각 집계됐을 때의 격차 17.7%보다 더 벌어진 것이다.

new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