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박정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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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조현준 효성 사장이 미국의 주택과 음식점에 투자한 새로운 2건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관련사진과 문건을 공개했다.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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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효성 비자금 사건은 한 개를 캐내면 줄줄이 이어서 나오는 고구마 줄기 같은 사건"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기업으로 알려진
효성그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석현 의원은 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번 한 재미교포가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에 있는 효성가 아들들의 부동산 5건을 폭로하자 검찰은 마지못한 듯 5건의 부동삼만 확인조사하겠다고 밝혔다"면서 "검찰이 효성 비자금 사건을 본격적으로 재수사 하도록 촉구하는 뜻에서 조현준 효성 사장이 미국의 주택과 음식점에 투자한 새로운 2건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관련사진과 문건을 공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효성가 장남 조현준 씨는 자신이 설립한 펠리칸 포인트 프라퍼티(Pelican Point Properties, LLC)법인 명의로 2003년에 캘리포니아 풀러톤(FULLERTON)시에 582,000불짜리 주택을 매입한 뒤 이듬해 789,000불에 매각했다.
또 조 사장 등은 2004년 LA의 한인타운에서 200여평 규모의 대형식당인 `스푼(SPOON)´을 인수한 뒤 시설공사비와 임차비 등 220만 달러를 투자해 `사간(SAGAN)´이라는 고급음식점을 개업했다는 것. 이 의원은 "11월 4일 캘리포니아주 주류국의 주류면허 대장을 확인한바, 이 음식점의 주인인 아스카홀딩스 법인의 멤버가 바로 효성가 장남인 조현준씨와 유영환 상무라고 명시돼 있다"면서 "조현준씨가 고급음식점에 투자한 뚜렷한 물증이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음식점에 투자한 220만 달러의 자금출처 등은 효성 비자금 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면서 "검찰이 본격적으로 재수사 하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효성그룹 2세들의 해외 부동산 취득 5건과 관련해 법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 박정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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