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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잠정 중단...군 휴가 일부 통제

YTN동영상 | 입력 2009.11.04 12:52

 


[앵커멘트]

국방부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군 훈련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군 장병의 휴가를 일부 통제하고 면회와 외출도 금지할 방침입니다.

함형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방지를 위해 예비군 훈련이 내일부터 중단되고 군 장병들의 외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김태영 국방부 장관 주재로 신종플루 확산 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시행 중인 예비군 훈련은 오늘 오후 5시부로 종료하고 이달 말까지 이미 계획된 예비군 훈련 전체를 잠정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예비군 훈련을 이수하지 않게되는 30여 만 명에 대해 내년에 보충 훈련을 실시할 지 여부는 훈련 대상과 훈련장 수용능력 등을 종합 검토해 추후에 결정할 계획입니다.

군 장병의 휴가도 일부 중단됩니다.

자대 전입 후 최초로 실시하는 1차 휴가와 전역 직전에 실시하는 3차 정기 휴가, 경조사와 수능시험 등에 따른 청원휴가는 현행대로 실시하되 그 외의 휴가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군 장병의 면회와 외출,외박도 기본적으로 금지하되 부대여건을 고려해 대대급 지휘관 판단하에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군에 처음 입소하는 장병 중 확진과 의심 환자는 입영을 연기하고 병력의 10% 이상에서 확진 혹은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훈련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군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1,455명으로 이 중 1,369명이 완치됐고 86명이 군 병원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함형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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