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사태'로 재주목? '밀회' 속 충격의 출석 장면
양원보 입력 2016. 10. 21. 19:22
[양원보 반장]
부장, 제가 아주 정말 놀라운 걸 또 발견했습니다. 며칠 전에 저희가 2014년 방송된 JTBC 드라마 < 밀회 >가 지금 이 상황과 너무 흡사하다고 했었잖아요. 예체능을 전공한 유력집안의 딸이 대학에 들어가서 출석도 않는데, 학점을 잘 받고…또 그 대학생의 이름이 정유라였다고 말이죠. 그런데, 한 가지 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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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드라마 '밀회' (2014년 3월 24일) >
[124번 이선재. 이선재? 125번 정유라. 126번 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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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뭔가요!!!! 도대체!!! 소오름…)
[앵커]
아니, 최태민 목사는 최순실 씨 아버지! 그러니까 정유라 씨 외할아버지잖아요.
[임소라 반장]
그리고 더 충격적인 건 밀회 작가 정성주씨, 어느 대학 나왔는지 아십니까? 이화여대 출신이라는 겁니다!!
(아, 이거 뭔가요!!! 소오름…)
[앵커]
정말 밀회가 작품성도 뛰어났지만, 2년 뒤 '최순실 모녀 사태' 파장을 이렇게까지 예견했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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