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무산-김해공항 확장..부산 일단 "환영"

2016. 6.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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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으로 발표되자 부산지역 사회는 일단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잠시 뒤 신공항 선정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인데요.

부산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배영진 기자

[리포트]
네 이곳 부산시청 공무원들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동남권 신공항 차선책으로 주장했던 김해공항 확장 방안으로 최종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기존 활주로에서 교차 활주로를 건설할 경우 어마어마한 세금이 필요한데 정부의 입장이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부산시는 산봉우리 27개를 잘라 만드는 밀양 신공항이 위험천만한 내륙 공항이라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거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도 차선책이 받아들여져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잠시 뒤 오후 4시, 김해 공항 확방 결정에 따른 입장을 발표합니다.

그동안 서 시장은 가덕 신공항 유치에 실패할 경우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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