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울산 북구 윤종오 당선자 선거사무소 압수수색

박석철 2016. 4. 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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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관련으로 알려져.. '정치탄압' 논란일 듯

[오마이뉴스 글:박석철, 편집:손지은]

 검찰이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된 울산 북구 무소속 윤종오 당선자의 선거무사소를 압수수색하고 잇다. 사진은 13일 오후 6시 울산 북구 농소1동 선거사무소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보던 울산 북구 무소속 윤종오 후보와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박석철
검찰이 14일 오후 3시쯤부터 4·13 총선 울산 북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윤종오 당선자의 선거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선관위와 함께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윤종오 후보가 대표로 있는 마을공동체 '동행' 사무실과 울산 북구 매곡신천 여성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선거사무소 이외의 장소인 '동행' 사무실을 선거사무소로 사용했다는 혐의다.

이날 윤종오 후보 측은 "선거판세에서 밀리자 이를 만회하기 위한 명백한 표적, 기획수사"라고 주장한 바 있다. (관련기사: 검찰, 윤종오 후보 측 압수수색... "정치탄압" 반발)

검찰은 지난 7일 압수수색에서 나온 선거법 위반 관련 물증을 잡고 이날 선거사무소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오 당선자는 61.5%의 높은 득표율로 38.5%를 얻은 윤두환 새누리당 후보를 23%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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