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계절, SBS·카카오 '토크배틀' 생방송

신진아 2016. 4.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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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 SBS TV가 보수와 진보 논객의 1대 1 정치 토크를 카카오톡으로 생방송한다. 선거와 정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토크 배틀’이다.

SBS와 카카오는 총선 업무협약을 맺고 13일 카카오톡 채널(채팅탭 오른쪽 탭)과 다음앱에 토론 장면을 제공한다. 토론을 벌일 논객의 정체는 모바일 티저 영상에서 밝힐 예정이다.

SBS와 카카오는 다양한 이벤트를 포함한 협업을 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선거 전날인 12일까지 매일 공동 이벤트와 티저 영상물 공개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 남자를 맞혀라’ 이벤트는 7일부터 이틀 동안 1boon(http://1boon.kakao.com)에서 진행한다. 카카오 서비스에서 두 논객의 이름을 맞힌 사용자 가운데 413명을 추첨,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준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정답 여부를 페이스북 등 SNS로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의 총선 특집 페이지에 ‘소원을 말해봐’ 코너를 운영하면서 유권자들의 열망을 수집하고 있다. 이 내용은 SBS가 13일 선거방송에서 소개한다. 이날 공동 이벤트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기도 하다.

선거 당일 투표를 마친 유권자 인증샷을 문자메시지 #0020으로 받아 방송한다. 인증샷 참여는 카카오톡과 다음앱으로도 할 수 있다. 8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찍은 인증샷도 미리 보내면 13일 방송한다. SBS는 2012년 4.11 총선에서 방송 최초로 유권자 인증샷을 방송했다.

한편 SBS는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오후 2시30분 목동 SBS 13층 대강당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SBS 2016 국민의 선택’ 출연진과 선거방송 콘셉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SBS 스브스뉴스 계정을 통해 모바일 생중계된다.

ja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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