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與 박선규 후보 이대 교수경력 거짓"..검찰 고발

박주연 2016. 3.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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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재관 부대변인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구갑 후보의 이화여대 교수경력이 거짓이라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내용 공고문 사본을 들어보이며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16.03.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박선규 후보의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력이 거짓이라고 결정했다. 또 지난 28일 박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서울시선관위로부터 받은 결정문 사본과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연구소장 답변서를 공개하며 박 후보와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선관위는 박 후보가 명함 등에서 기재한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력에 대해 "공표된 사실이 거짓"이라고 확인했다.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연구소는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라는 직함이 없다"며 "박 후보는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에서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방송뉴스 취재보도 과목을 강의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윤재관 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10개월간 강사로 활동한 경력을 교수로 뻥튀기해 무려 3개월간 유권자를 우롱했고, 선관위는 28일 검찰에 선거법위반으로 고발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박 후보는 지난해 8월에도 불법 사전선거운동과 기부행위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검찰고발을 당했다"며 "새누리당은 상습적으로 선거법을 위반한 박선규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질타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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