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자간 연대는 막을 수 없어"
박주연 2016. 3. 19. 15:57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총선에 나서는 야권 후보자들간의 개별 후보 단일화에 대해 19일 "후보들간에 선거 승리를 위해서 고민하는 부분들은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대전 동구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후보 개개인이 야권 단일화에 나설 경우 당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제 더이상 무조건적으로 합친다고 국민들께서 마음을 주시지 않는다"며 "당대 당 통합이라든지 연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상황인데 이 문제가 안 풀리는 것은 양당체제 때문"이라며 "양당에서 서로 반대만 하다보니 문제나 해법을 고민하지 않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 3당체제가 되면 문제의 해법을 위해 경쟁하는 국회로 바꿀 수 있다"며 "3당구도로 가야 우리나라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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