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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선의 이해찬 의원과 5선 이미경 의원,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인 정호준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더민주는 14일 공천심사 발표를 통해 이들의 지역구인 세종시, 서울 은평갑, 서울 중·성동을(정호준)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 중랑갑의 서영교 의원, 경기 안산 상록갑의 전해철 의원은 공천이 확정됐고 광주 서구갑에서는 박혜자 의원과 송갑석 예비후보, 부천 원미을에선 설훈 의원과 장덕천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또 김한길 국민의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갑에 전혜숙 전 의원,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에 조상기 전 <한겨레> 편집국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경기 남양주갑에 공천됐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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