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면접심사 인터넷 중계 "접속자 388명" 흥행 저조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광주지역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의당의 공개 면접 심사가 인터넷 생중계에서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6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 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지역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무작위로 추출한 법정당원(선거구별 50명)과 후보별 지지자 등 600여명에게 공개됐으며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면접 현장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그러나 인터넷 생중계의 동시 접속자 수는 오전 내내 1000명을 넘어서지 못했다.
앞선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전남 총선 후보자 공개 면접 심사 당시 인터넷 생중계 동시 접속자가 최대 5만명을 넘어섰던 것과 대비된다.
면접 심사에 참여한 한 패널은 예비후보자에게 "현재 인터넷 생중계 시청자(낮 12시49분 기준)가 388명이다. 국민의당 공개 면접 심사에 대한 관심이 낮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자로 나선 박주선 의원은 "홍보가 제대로 안 된 것 같다. 또 국민의당이 아직까지 대안정당으로서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국민의당 한 관계자는 "생중계를 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가 잘못 홍보돼 오전 내내 접속자가 거의 없었다"며 "곧바로 조치를 취해 오후에는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개 심사는 서구을 (김하중 천정배), 동남갑(김명진 김영집 서정성 장병완 정진욱), 서구갑(김재두 송기석 이건태 정용화 장홍호), 동남을(박주선), 광산갑(김경록 김동철 윤봉근 이상경), 북구을(이태림 임내현 최경환), 광산을(권은희 최선욱 한남숙 고원), 북구갑(국성근 김경진 김유정 진선기 홍인화) 순으로 진행됐다.
gu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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