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내일 신당기조 발표..탈이념·민생·양당구조타파 제시

2015. 12. 26. 17: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엔 집중토론회 열어 신당기조에 대한 의견수렴

오후엔 집중토론회 열어 신당기조에 대한 의견수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정치'의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이날 회견에서 안 의원은 탈(脫) 이념과 민생주의, 양당구조 타파 등을 신당의 기조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진보와 보수, 양당 구조의 폐해를 지적하며, 무당파와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의 요구를 아우를 수 있는 '새정치'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합리적인 개혁과 실용주의 추구, 국민이 원하는 정치 서비스 구현, 혁신성장과 공정분배가 선순환하는 경제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이 주변의 설명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경제·사회·외교 등 여러 방향에 대해 말할 것"이라며 "각론이라기 보다는 총론으로 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신당 기조에 맞춘 구체적인 정책도 차례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에는 '새정치 실현을 위한 집중 토론회'를 개최, 신당의 기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당의 정치 세력화를 성공시키기 위한 지역별, 부문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 의원은 언론과의 접촉면도 더 늘릴 방침이다.

28일 오전 송년 기자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저녁에는 기자단과 영화를 관람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hrseo@yna.co.kr

☞ 바람난 '기러기 아빠'의 이혼 청구…법원의 판단은?
☞ '몸무게 450㎏'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멕시코 30대男 숨져
☞ 39년만에 되찾은 손녀…하루만에 "친손녀 아냐" 청천벽력
☞ 복면괴한 대전서 승용차 운전자 공격…총상 추정 부상
☞ "학생 26명 교직원에 성학대 당해"…과거 성범죄 시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