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기적의 역사'..재외동포 역할 컸다"
장민성 2015. 11. 4. 16:04
【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대한민국은 광복 이후 지난 70년 동안 세계가 놀라워하는 '기적의 역사'를 써왔다"며 "우리가 세계를 무대로 성공을 이루기까지 720만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 중인 재외동포들을 만나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차세대 지도자 여러분이 세계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한인 공동체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5년 영국 디자인협회가 차세대 디자인 스타로 뽑은 이창희 디자이너, 브라질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임샬롬씨, 독일 축구협회 토너먼트 감독을 맡고 있는 이경엽씨 등 25개 국가 88명의 재외동포들이 함께 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매년 한 차례 지역별·분야별 재외동포들을 한국으로 초청, 포럼·세미나·강연·모국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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