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핵무기 겁안내고 메르스 겁내는 나라"

김다솔 2015. 6. 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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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마산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핵무기는 겁 안내는데 메르스는 겁내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특강에서 1945년 광복 직전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사실을 설명하면서 "원자폭탄이 떨어지면 열이 어마어마하고 빛으로 다 타버려 화재가 나고 다 깨진다"며 "그러면서도 메르스 '중동 낙타 독감'을 겁내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마산 쪽에는 사실 격리수용자가 있지만 죽은 사람이 없는데도 난리"라면서 "그런데 원자폭탄은 아무도 겁을 안 내 희한하다"고 발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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