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케리 美장관 사드 언급에 "협의 안된 내용"
박대로 2015. 5. 18. 22:0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정부가 18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국 배치 시사 발언과 관련, 협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케리 장관의 발언에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 이번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전혀 협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케리 장관은 이날 오전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뒤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사드 등에 대해 말하는 이유"라고 발언, 사드 배치를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을 낳았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케빈오♥' 공효진 "곰신이라 해외여행 자유롭지 않아"
- '사기 의혹 작곡가' 유재환 "고의 아냐…연락 주면 변제할 것"
- 이장우 별세…전설의 야구 캐스터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