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타결, 朴대통령-시진핑 선언(1보)

베이징 2014. 11.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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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익태기자]30개월을 끌어온 한국과 중국 간 진행됐던 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타결됐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이번 정상회담 전 타결을 목표로 지난 6일부터 마라톤 협상을 해 온 양측 협상단은 두 나라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FTA 협상문에 서명했다.

한중 FTA가 타결로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는 5년 후 1퍼센트 전후, 10년 후에는 2~3퍼센트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익태기자 epp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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