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부인에 보낸 연서 공개 "그대, 강난희씨.."

디지털뉴스팀 2014. 5.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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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아내 강난희 여사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최근 선거운동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강 여사에 대해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측은 '잠적설'을 제기하며 공격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 여사와 함께한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지난해 자신이 강 여사에게 보낸 엽서를 공개했다. 2013년 6월20일 소인이 찍혀 있는 이 엽서에는 보내는 사람에 '박원순'이, 받는 사람에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서울시장 공관'이라고 적혀 있다.

박 시장은 엽서에 "그대, 강난희씨. 평소에 너무 많이 진 빚 언제 갚을지 한숨뿐"이라며 "그래도 조금씩 갚아나가겠습니다. 2013.4.16 당신의 반쪽, 박원순"이라고 썼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페이스북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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