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변호인' 감상평.."이 나라 민주주의 어디로, 눈물나"
박성완 2013. 12. 29. 18:06
【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변호인'을 감상한 뒤 박근혜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을 봤다"며 "잊고 살았던 고문당한 전신이 스믈스믈거리고 온몸이 근질근질하고 전신이 옥죄이면서 아파온다. 비단 나 뿐일까"라고 감상 소감을 적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지금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영화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나서게 된 계기인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는 1980년대 초반 세금 전문 변호사가 용공조작사건에 휘말린 단골 국밥집 아들의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db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랑일뿐이야' 김민우, 아내와 사별 7년 만에 재혼
- "내연녀만 19명"…'난봉꾼 남편' 둔 트로트가수
- "뮤직뱅크 화장실서 멱살 잡고 싸웠다" 유명 아이돌 고백
- 에일리 연인은 '솔로지옥' 최시훈…"내년 결혼 목표"
- 67세 인순이 "산티아고 순례길 36일간 800㎞ 걸었다"
- '선우은숙과 이혼' 이영하 "한달 모임 45개…혼자 삶 익숙"
- '금융인♥' 손연재, 출산 3달만 늘씬 몸매…요정 미모
- 예비부부 김기리·문지인 "결혼, 마음에 걸려…불안정 상태"
- 최강희 알바 체험에 갑론을박…"사람 냄새" vs "결국 카메라"
- 싱크로율 99%…기안84 닮은꼴 일반인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