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북콘서트' 문재인, 대선승복하고 자숙해야"

2013. 12. 14. 10: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새누리당은 14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작년 대선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 출간에 맞춰 서울과 부산 등에서 '북 콘서트'를 열기로 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선 패배 1주년을 즈음해 '북 콘서트'라는 형식으로 차기 대선 행보를 펴는 것은 대선 불복이라는 비판과 함께 신중치 못한 행보라는 국민적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문 의원의 저서는 제1야당의 대선후보였다고 생각되지 못할 만큼 실망스럽다"면서 "문 의원은 모든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분으로, 대선 승복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부디 자중자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도 "민주당 내에서도 문 의원에 대해 '민주당을 이 지경으로 몰고 온 장본인', '반성해야 한다'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안다"며 "대선승복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표명하고 자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문재인, 대선 회고록 북콘서트…정치행보 본격화
한국, UNHCR에 190억원 지원 양해각서 체결
일본 언론, 오승환 기부 계획에 "진짜 스타가 왔다"
北 김정은, 軍 설계연구소 시찰…張 처형 후 첫 활동(종합)

▶연합뉴스앱

▶인터랙티브뉴스

▶화보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