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대 종단, 8월 1일 국정원 규탄 기자회견
2013. 7. 29. 14:24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광주 지역 종교계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불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가 참여하는 광주 4대 종단 관계자들은 오는 1일 오전 11시부터 광주 YMCA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 성직자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불법 개입해 헌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국정원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전국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연일, 매주 촛불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광주에서도 국정원을 규탄하고 박근혜 정권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민의 열망이 높아지고 있어 4대 종단이 뜻을 모아 국민의 바람이 이뤄지길 바라며 입장을 표명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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