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병헌, NLL 표결 후 '대화합' 폭탄주 회동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의 원내 지도부가 2일 폭탄주 회동을 가졌다. (자료사진)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의 원내지도부들이 6월 임시국회를 종료한 2일 저녁 대화합의 '폭탄주' 만찬 자리를 가졌다고 '문화일보'가 3일 보도했다.
또한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회동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이 가라앉고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조사가 마무리되는 8월 중 1박2일 MT나 등산을 통해 9월 정기국회 선전을 기원하기로 결의했다고 한다.
이날 회동에는 최경환, 전병헌 원내대표를 포함해 윤상현 새누리당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야 원내 대변인 및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12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돌아가면서 덕담을 나누고 상대 진영 의원들과 소폭(소주와 맥주의 혼합주) 러브샷을 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같은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김한길 민주당 대표도 자연스럽게 동참해 여야 원내지도부에 감사 인사를 하며 폭탄주를 돌린 뒤 밥값까지 계산했고 이에 대한 답례로 인근 호프집에서 진행된 2차 자리는 새누리당측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즉석 초대를 받았으나 선약 때문에 불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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