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 추모시 '대답하지 못한 질문' 게재

2013. 5.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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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시 '대답하지 못한 질문'을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다. 지난 2일 게재된 이 시에서 유시민 전 장관은 "2002년 뜨거웠던 여름 마포경찰서 뒷골목/퇴락한 6층 건물 옥탑방에서 그가 물었을 때 난 대답했지/노무현의 시대가 오기만 한다면야 거기 노무현이 없다한들 어떻겠습니까. /솔직한 말이 아니었어. "라며 노 전 대통령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내용을 담았다.

노무현재단은 오는 1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헌정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헌정 시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일반 시민들과 작가들의 작품 200편이 모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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