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사실상 대화제의했다..北 고민할 것"
북한 반응 아직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통일부는 12일 류길재 장관의 전날 대북 성명에 대해 "사실상 대화제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류 장관이) 사실상 대화제의 취지로 말했는데 명시적 표현이 없어서 다소 혼란이 있었다"면서 "구체성은 없지만 대화제의를 사실상 했다"고 설명했다.
류 장관은 전날 '북한 당국은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는 성명 발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화 제의라기보다는 현재 개성공단 문제, 북한의 가중되는 위협적인 행동 등 모든 문제를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한다는 점을 대내외에 천명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정부의 대화제의에 대한 북측의 반응은 현재까지 없다고 전했다.
그는 "북측이 우리 정부의 메시지에 고민할 것이고, 고민을 하는 데 따라 반응이 있을 것"이라면서 "반응이 구체적 공식 대화형태로 올 수도 있고, 북측의 구체적 대화제의시 (우리가)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변화된 상황을 봐가면서 구체적 대화제의를 할 수 있는 여지도 열어두고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lkw777@yna.co.kr
☞ < 朴대통령 대북 대화제의…대치국면 숨통 트나 > (종합2보)
☞ < 라임은 딱맞게, 발음은 쉽게…베일 벗은 '젠틀맨' >
☞ "북한 미사일 발사는 시간문제" < 접경지역 소식통 >
☞ -마스터스골프- 최경주, 1라운드 순조로운 출발
☞ G8 외무장관 "北미사일 발사시 추가 제재"(종합2보)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美 압박조절·韓 대화제의..'출구전략' 모색
- 南 대화제의, 北과 '물밑교감' 있나
- '대화론' 선회 논란일듯..기대·신중 교차
- 반기문 '대화로 풀어야' CNN서 김정은에 우리말메시지
- "북한 미사일 발사는 시간문제"<접경지역 소식통>
- [샷!] "고향이 불탔다"…5천여명 이틀만 5억원 모금 | 연합뉴스
- '돌아가는 삼각지' 만든 원로 작곡가 배상태 별세 | 연합뉴스
- 도로 중앙 걷던 30대 여성, 트럭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종원, 주주에게 첫 사과 "뼈저리게 반성…회사 원점 재점검"(종합) | 연합뉴스
- 대형산불에 이어진 연예계 성금…GD·RM·제니·차은우 기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