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자 "한 자녀 정책 중단해야"

입력 2013. 3. 8. 17:50 수정 2013. 3.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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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녀없는 가정 100만 가구"

"상하이 자녀없는 가정 100만 가구"

(상하이=연합뉴스) 한승호 특파원 = 중국 당국자가 한 자녀 정책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이 8일 전했다.

민족 문제를 담당하는 기관인 국가민위(國家民委) 우시민(吳仕民) 부주임은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 닝샤(寧夏)자치주 분임토의에 참석해 "국가 산아제한 정책의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한 부부가 한 자녀만 가질 수 있는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30년 넘게 산아제한 정책을 추진해 2억~3억 명의 인구 증가를 억제하는 분명한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노령화 문제와 사회 활력 저하 등 폐단도 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우 부주임은 아울러 "딩크족(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상하이에 자녀가 없는 가정이 100만 가구에 달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h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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