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현장> '유권자 불만에' 기표소 급히 추가

2012. 12. 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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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전북 익산시 모현초등학교에 설치된 제5ㆍ6투표소는 오전에 유권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투표지연에 따른 불만이 쏟아지자 선관위가 뒤늦게 기표 부스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

아파트가 밀집된 5ㆍ6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가 몰렸지만 줄이 길게 늘어선 탓에 교실 밖의 유권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발을 동동 굴러야했다.

주민 김모(48)씨는 "나이 든 어르신들이 교실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다. 강추위가 예고됐던 만큼 대책을 세워야 했지 않았느냐"며 볼멘소리를 했다.

줄을 지어 20-30분씩 기다리던 유권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선관위는 오후 3시께서야 5투표소 옆 교실에 기표 부스 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익산지역 유권자는 총 24만817명으로 이중 모현동 5·6투표소의 선거인수가 각 4천500명에 달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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