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 4회 순방 후 공약 '업그레이드'

2012. 12.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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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10일 '대변인 정책 브리핑' 형태로 서민경제 회복과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동시에 내놨다.

후보 측은 앞으로 매일 2건가량의 공약을 잇따라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그동안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며 언론 접촉을 늘린 무소속 권영길 후보와 달리 홍 후보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누벼왔다.

홍 후보는 지난달 27일 마산어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7일 남해, 하동까지 도내 18개 시·군 전역을 돌며 유세를 했다.

후보 측은 이미 발표한 공약을 바탕으로 총 4차례에 걸친 도내 순회과정에서 수렴한 도민의 의견을 반영, 분야별 경남 미래상을 다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당과 협의해 대형마트 진입을 실질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제도상의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통과, 사업조정제 강화,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공약했다.

홍 후보는 이와 관련, 새누리당이 대형마트 규제법 통과를 저지하고 있다며 야당 후보들에게서 공격을 받아왔다.

홍 후보는 또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과 소프트웨어 확충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월 2일 이상을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상인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고도 공약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경남문화재단 기금 목표액 1천억 원을 조기에 적립, 문예부흥의 구심체로 육성하고 도립예술단을 창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관광공사 설립,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관광 루트 개발 등을 제시했다.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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