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9]安, 오늘 호남서 文 지원유세..나흘째 강행군

박대로 입력 2012. 12. 10. 09:27 수정 2012. 12. 10. 09: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10일 호남지역을 방문하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을 호소한다. 부산(7일), 서울(8일), 경기·인천(9일)에 이은 나흘째 강행군이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 모처에서 지역 포럼 참가자들을 만나 갑작스런 사퇴의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뒤 문 후보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께 전주 덕진구 전북대 실내체육관 앞에서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다음 행선지는 전남 광주다. 안 전 후보는 광주 서구 유스퀘어에서 광주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시내 모처에서 광주지역포럼 참가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문 후보 지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안 전 후보는 문 후보 지원유세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하고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문 후보 지지를 간접적으로 호소할 전망이다. 전날에 이어 '인간 마이크'를 이용한 육성 연설이 있을지도 관심사다.

daero@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