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교수 220명 박근혜 지지
구길용 2012. 12. 3. 11:04
명단 공개는 꺼려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조선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교수 220명이 3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학교수 대표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대 대선에서 일시적인 감성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한 냉철한 이성으로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며 박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대학교수들은 "대한민국은 안보, 정치, 경제 등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치는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이권정치로 혼란에 빠져 있으며 경제적 양극화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낡은 정치구조를 개혁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고용 창출,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지도자 출현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후보 지지선언문에는 조선대 111명 등 대학교수 220명이 서명했으나 명단을 외부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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