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노무현 스스로의 부정 감추기위해 자살"

2012. 11. 21. 11: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란 예상.."李대통령, 촛불집회 공권력으로 제압했어야"

논란 예상.."李대통령, 촛불집회 공권력으로 제압했어야"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연정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2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부정을 감추기 위해 자살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농어업경쟁력강화혁신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권력형 부정부패의 사슬이 아직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부정해 그걸 감추기 위해 자살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모시고 집권해 청와대에 가보니 거짓말 안보태고 이 방의 한 40% 정도 되는 은행지점보다 더 큰 스테인레스 금고가 있었다"면서 "전두환ㆍ노태우 전 대통령이 현금을 쌓아놓으려고 금고를 만든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이 그걸 보고 나쁜놈ㆍ도둑놈이라며 당장 처리하라고 해서 8t 트럭 5대분이 실려나갔다"고 언급했다.

김 본부장은 또 "이명박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켰는데 국가 공권력 집행을 제대로 못했다"며 "정권 초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은 대못을 빼내야 할 시기에 `병든소 수입해 우리 국민을 다 미치게 만든다'는 말도 안되는 말에 (국정) 마비 사태가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공권력으로 확 제압했어야죠. 청와대 뒷동산에 올라 촛불을 보며 아침이슬을 불렀다고 자랑스럽게 공개해 국민을 실망시켰다"고 덧붙였다.

south@yna.co.kr

운행중단 버스업계, 법사위에 촉각

동방신기, 한국가수 첫 일본 5대 돔 투어

가자 사태 휴전 불발…일주일째 공습 지속(종합2보)

'2골' 폭발 메시, 한해 최다 골 기록 '-5'

S & T중공업, 올해 국가품질대상 받아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