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지방(국회의정연수원 고성건립 가시화…)

연합뉴스

국회의정연수원 고성건립 가시화…의장 현장방문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국회사무처가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 추진 중인 국회의정연수원 건립이 협력의정서 체결, 국회의장 현장방문 등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20일 도원리 국회의정연수원 건립예정지를 방문, 주변을 돌아보고 고성군의 지원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연수원 건립 예정지에 대해 "산과 바다를 접한 주변 경관이 연수원 부지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연수원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사무처와 고성군은 지난 19일 국회 접견실에서 윤원중 사무총장과 황종국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정연수원 건립에 관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의정서에서 국회사무처는 도원리 일원 43만5천122㎡에 추진중인 의정연수원의 조기착공과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고성군은 군 관리계획 수립ㆍ변경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올해 안에 대상부지 안에 있는 고성군 군유지 매각 등 국회사무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원리 국회의정연수원은 오는 2014년 착공해 2016년 완공예정이다.

연수원은 지난 2008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 건립이 추진되다 양해각서 체결과 기공식을 남겨둔 상태에서 제2의원회관 신축 때문에 추가적인 대형시설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내부 사정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이에따라 지역주민들은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반발하기도 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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