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제' 열려(종합)
(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 95회 탄신제'가 14일 경북 구미의 생가 일원에서 열렸다.
탄신제는 김관용 경북지사, 새누리당 김태환·심학봉 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숭모단체 회원 4천명이 참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박정희 대통령 숭모단체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대규모로 참석했다.
박 전 대통령의 딸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매년 이 행사에 참석했으나 올해는 다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탄신제는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박정희 대통령 영상물 상영,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념사에서 "고인은 보릿고개의 궁핍을 없애고, 수출 1억달러에서 시작해 1조달러의 경이적인 경제신화를 만들 수 있는 토대를 쌓았다"고 업적을 기렸다.
탄신제에 이어 박정희체육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예술 공모전인 '13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이 마련됐다.
미술, 서예·문인화,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미술 부문 정선영씨의 '기다림Ⅰ'이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구미시와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15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정수대전 수상작 전시회와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임대일 초대 이사장의 미술작품 특별전을 연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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