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수·주부 등 3531명 "文후보 지지"

연종영 입력 2012. 11. 12. 14:07 수정 2012. 11.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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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에서 활동하는 교수, 법조인, 문화예술인 등 3531명이 12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는 독재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했고 인권변호사로서 현실모순을 극복하는데 힘썼다"며 "정직과 겸손에서 묻어나오는 열린 리더십에, 소외된 사람들과 공감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낼 수 있는 따스한 품성까지 겸비한 국가지도자"라고 했다.

"문 후보야말로 낡은 정치를 쇄신하고 경제를 개혁할 수 있는 소신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대통령 후보로서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에는 조상·손현준·남지대·김수갑·김성렬 교수와 권순형·김찬학·오원근 변호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강태재·유영경·남정현씨 등이 서명했다.

주부·자영업자·의료계종사자·기업인·직장인·운수업종사자들도 지지선언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근 전 도의장과 박문희·김기보·이광희·이수완·유완백·김재종·최진섭·최미애·정지숙·노광기·황규철·이광진·정헌·장선배 등 민주당 소속 도의원 20여 명도 문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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