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 '역풍', 박근혜, 文-安에 모두 뒤져

2012. 10. 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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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 양자대결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모두에게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회사인 리서치뷰가 뷰앤폴과 함께 22~23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0.9%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지난 주말 조사보다 3.6%포인트나 떨어졌다. 안 후보도 0.5%포인트 하락한 27.8%를 기록했지만 문 후보는 2.4%포인트 상승한 26.4%로 다자대결에서 안후보와 접전 양상을 보였다.

양자대결에선 박 후보가 열세였다. '문재인-박근혜'양자대결에선 문 후보가 1.1%포인트 상승한 47.8%, 박 후보가 2.4%포인트 하락한 45.4%로 문 후보가 오차범위안에서 2.4%포인트 앞서 역전에 성공했다.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는 0.1%포인트 오른 50.1%, 박 후보는 1.7%포인트 떨어진 44.6%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5.5%포인트로 여전히 박 후보를 앞섰다.

이 조사는 ARS/RDD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7.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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