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5·16, 군사혁명 맞지만 쿠데타는 아냐"

2012. 7. 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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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경선 캠프의 정치발전위원으로 발탁된 이상돈 전 비대위원이 6일 5.16군사정변에 대해 "당시로 볼 때는 군사혁명이 맞지만 그 후 역사 발전의 측면에서 단순히 쿠데타라고 폄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날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5.16군사정변에 대한 박 전 위원장의 입장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박 전 위원장도 70년대에 대학을 다닌 분이기 때문에 5.16에 대한 기본적 인식은 저희 같은 70년대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5.16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야권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박 전 위원장이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로 한 가운데, 그가 출마 선언 후에도 '정수장학회'를 계속 안고 갈 것인가 하는 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비대위원은 "김기태 전 회장의 유가족 측은 박 전 위원장의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면서 "재단 법인은 이사가 끌고 가는 것이며 현재 법적으로도 정수장학회는 박 전 위원장과 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야권에서 부단하게 문제를 제기하니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을 갖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진 않고 있고 사실상 아무 영향력이 없다"며 "노조와 경영진간의 관계이지 사실 지배구조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MBC 김재철 사장의 퇴진 여부와 관계 없이 방문진의 전향적 해결이 있어야 한다는 견해다. 특히 그는 야권에게 비판과 공격을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는 상황이 반 년 지속되고 있다며 대승적 해결 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박소현 폴리톡톡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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